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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밌는 하루/문방구

샤프와 기타 필기구 컬렉션






필기구 컬렉션은 언제 옳다. 음...

뭐.. 맨날 변화 없는 컬렉션에 그게 그거인 펜이지만 그래도 필기구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. 일년이 지나도 한 번도 쓰이지 못하는 펜이 다반사이지만, 펜은 쓰기 위한 문구가 아니기 때문에(응??) 괜찮다. 샤프는 어린 학생일 때부터 좋아했던 필기구류인데, 사실 실제로 어릴 때부터 써오던 샤프들은 다 잃어버리고 두 번째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 째 샤프 하나만 남았다. 저 샤프가 국민학교(초등학교) 다닐 때부터 써오던 샤프인데 세월이 꽤 많이 흐른 물건이다. 제도샤프나 마이크로 MIT 샤프 등등 꽤 많은 샤프들이 나를 거쳐가면서 사라졌지만 저 샤프만 유일하게 잃어버리지 않고 간직하고 있다. 제일 아래 쪽 사진의 종류별 아트펜들은 이런저런 낙서나 어번스케치 같은거 한다고 하나씩 늘어났지만, 사실상 살 때 반짝 쓰다가 현실로 돌아오면 펜 꽂이에 고이 꽂혀있는 역할을(?) 하고 있다. 잉여로운 자세로 드로잉북 펴놓고 펜 잡고 있을 시간도 없고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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