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죽 자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린 카블레와 세라필의 광택 비교. 비록 같은 굵기의 실 비교는 아니지만, 사진만 봐도 두 실의 광택은 그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. 두가지 실 모두 워낙 유명한 실이니 각각의 실이 어떤 특성이 있는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만, 아무래도 실의 뻣뻣함이 린 카블레 쪽이 더 뻣뻣한 성질이다. 때문에 린 카블레가 스티치 중에 실의 꼬임이 적지만 무심코 바느질 하다가 꼬여있는 상태로 스티치를 계속 해보면 꼬인 부분의 사선모양 흐트러짐은 린 카블레가 더 심하다. 반면 세라필은 왠만큼 꼬임이 있는 상태라도 스티치의 모양이 흐트러지는 상태는 린 카블레보다는 좀 적다. 이걸 말로 표현하자니 좀 어려운데, 실 꼬임으로 사선이 흐트러진 상태의 사진이 없어서 정확한 비교는 다음 기회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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